세화피앤씨 '모레모' 中 화장품 인허가 취득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2-11 16:06 수정일 2017-12-11 16:06 발행일 2017-12-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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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moremo.co.kr)가 중국 식약처(중국식약총국, CFDA)로부터 화장품 인허를 취득,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등 헤어케어 3종과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 ‘모레모 페이셜 클렌저-잇츠 폼’ 등 페이스케어 2종으로, 중국 신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 5개 모델이다.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은 한국에서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워터 타입 트리트먼트의 원조격 제품으로 GS홈쇼핑 론칭 3개월 만에 3만5000 세트를 판매한 모레모의 히트 제품이다.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은 8가지 식물성오일과 수분의 이상적 배합, 균형적 포뮬레이션으로 손상모발에 집중 영양감을 선사하면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는 극손상모 전용 실키 샴푸로 17종의 식물성 아미노산이 손상모를 리모델링 해주어 실크와 같은 놀라운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은 10가지 뉴트리션 천연 오일의 워터프랜들리 제형으로 블랙헤드와 각질을 케어해 주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최신 테크놀로지와 자연에서 얻은 이로운 원료에 근간을 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의 1020 중국 여성층을 위한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저자극 제품이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와 페이셜 에센스, 토너, 미스트 등 6종의 제품이 추가로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경에는 총 9종의 모레모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해 중국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구 대표는 “주요 제품의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사 바이어들의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핑크빛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중국 1020 신세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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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moremo.co.kr)가 중국 식약처(중국식약총국, CFDA)로부터 화장품 인허를 취득,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세화피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