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모발이식, BHT (체모채취모발이식술)을 통해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주다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2-07 10:29 수정일 2017-12-07 10:29 발행일 2017-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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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미켈란모발성형클리닉 이재성 원장

탈모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더욱이 현대인들은 심리적인 요인 및 스트레스로 탈모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이로인하여 대인관계나 직장생활에 불편함이 많고, 이에 더하여 외모적인 콤플렉스로 자신감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남성들은 탈모치료를 위해 각종 치료제품이나 약, 모발관리센터를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머리를 완치할 수 있는 ‘약물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대다수 탈모인들은 모발이식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 중 절개식이 아닌 비절개 형식의 모발이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비절개모발이식이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환자 자신의 뒷머리를 탈모 부위에 옮기는 형식의 이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결국 머리 전체적으로 봤을 때 ‘Zero-sum’ 게임인 격이다. 이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시술방법이 소개되었다.

보통 탈모가 심하게 진행하면 이식 받을 수혜부위와 후두부에서 제공할 공급자의 수량의 불균형이 와 공급할 모발이 턱 없이 부족하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속된 말로 ``내 수염을 떼다 이식 좀 해 주세요?``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탈모환자들의 바램이 현실화 되었다. 이미 호주 Woods박사와 미국 Unmar박사,인도 A`s clinic 등에서 활발하게 체모를 채취해서 두피에 이식하고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해당 병원에서도 다이렉트 FUE법을 채용. 0.8mm펀취 사용으로 흉터가 거의 없이 이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수술이라고 하면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통증’이다.

이러한 시술 시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소마취(미켈란 마취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여 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더욱이 모발이식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재성 원장은 “담당 전문의가 얘기한 사항을 꼭 잘 지켜야 하고, 수술 후에는 이식모들이 잘 자라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