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태권도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 전문적인 태권도&줄넘기 교육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30 13:43 수정일 2017-11-30 13:43 발행일 2017-1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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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월 6일 상인동에서 개관하여 29년째 운영 중인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는 2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태권도장이다. 본관은 현재 아버지인 김동기 관장이, 월성관은 아들인 김병준 관장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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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석사 으뜸태권도 김병준 관장
체력단련과 정신건강, 성장기에 좋다는 이유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태권도장들 속에서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는 태권도학을 전공한 지도진만으로 구성돼 품새, 겨루기, 시범 분야별 각 전문 파트를 다양하게 교육하여 태권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동과 월성동에 위치한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는 태권도와 줄넘기를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에 대한 깊이가 있어야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신념 아래, 교육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체력단련 및 전반적인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월성관의 태권도 교육은 1부에서 6부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줄넘기 교육은 1부, 2부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태권도반의 경우 유치 부 전용 반과 유품자반, 유급자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6세부터  초등 부, 중고등 부까지 수련하고 있으며 대학생 및 성인반을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 덕분인지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는 국가대표 시범단원과 수십 명의 대구 대표 선수들을 배출하였으며,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만 수십 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에 자녀를 보내는 한 부모는 “지도진들 모두 오랜 경력이 있음에도 현재까지 직접 도복을 입고 수련생들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인들”이라며 “김병준 관장의 아버지인 본관의 김동기 관장은 무려 30년째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들어 신뢰가 두텁다”고 평가했다.
김동기 관장 뿐만 아니라 아들인 김병준 관장 또한 무려 4살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고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하는 겨루기 선수 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입학해 전국대회 입상 및 시범단 활동을 한 수재로 알려져 있다.
김병준 관장은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 후 사범생활을 하며 경희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체육학석사를 졸업하여 현재 동아대학교 태권도학 박사과정을 하며 동아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중에 있다.
월성관을 운영하는 김병준 관장은 “사범생활을 할 때 지도했던 7세 꼬마가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는데 여전히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라며 “태권도 교육을 배우며 삶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희대석사 으뜸태권도’는 매주 토요일 6세를 대상으로 유아체능단과 2018년 예비초등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이벤트 전문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