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잦은 연말 앞두고 피부관리 중요성 부각, ‘어펌레이저’ 치료 고려해야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28 14:51 수정일 2017-11-28 14:51 발행일 2017-1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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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11월28일(화)_바로송출_더메이피부

연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빈번해진다. 이에 외모 관리의 중요성도 커진다. 근래에는 동안(童顔)이미의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지면서 어려 보이는 외모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동안 연출을 위해서는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어려 보이는 외모의 척도로 작용하기때문이다. 하지만 환절기를 지나며 생기기 쉬운 피부 트러블은 동안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이에 최근에는 짧은 기간 동안 외모 콤플렉스 개선이 가능한 피부 관리 시술을 대안으로 삼는 이들도늘고 있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성인 여드름의 경우 자가 압출을 시도하거나 방치할 경우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를초래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압출 관리, 스킨 스케일링, 약물 치료 정도로 조절이 되지만 여드름으로 인해 발생한붉은 자국, 색소침착, 흉터 등은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

모공은 여드름이나 과다한 피지분비, 만성적인 피부염증, 피부노화 등에 의해 넓어진다. 따라서 모공이 커진 원인을 분석해 각각의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와 함께 모공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모공의 경우 축소된 이후에도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다시 넓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탄 더메이피부과 박상연 원장(연세대학교 의학박사)은 “여드름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면 여드름 자국은 1년 정도 시간이흐르면 저절로 흐려지지만 염증이 크고 깊게 생겼을 경우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게 된다”면서 “여드름흉터는 색소침착, 넓어진 모공, 패이거나 볼록하게 올라온흉터 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여드름 흉터의 크기와 깊이, 피부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해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여드름 흉터의 모양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효과적인 모공 및흉터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어펌레이저를 비롯해 울트라셀, 엣지원, 매트리셀과 같은첨단 장비를 이용한 치료가 진행된다.

어펌레이저는 피부손상 최소화와 진피 재생 촉진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만큼회복도 빠르다는 특징을 지닌다. 여드름 흉터나 화상 흉터, 주름, 피부 탄력 개선, 모공, 튼살등은 대표적인 적응증으로 꼽힌다.

늘어진 콜라겐 조직에 열 자극을 가해 새로운 콜라겐을 합성하는 원리를 지닌 어펌레이저는 미국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박상연 원장은 “어펌레이저는 모공치료를 비롯해 여드름 흉터, 주름, 피지억제,튼살 개선, 피부결 개선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비침습, 비절개 방식으로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2신도시 더메이피부과는 전문의 여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으로, 개개인의 피부 특성 별 맞춤 관리시스템을 시행하며, 첨단 리프팅 및 레이저 장비를 다수 보유해 효과적인 치료를 선보이고 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