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 홀몸 어르신 위한 ‘사랑나눔 김장봉사’ 성료

최은석 기자
입력일 2017-11-22 14:24 수정일 2017-11-22 14:24 발행일 2017-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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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고도일병원 보도자료 11월_김장봉사_171120
(수정)고도일병원 보도자료 11월_김장봉사_171120 (2)

최근, 비수술 척추 치료 병원 '고도일병원'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토요일, 고도일병원은 본원 1층 주차장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혼자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김장봉사 행사는 지난 10월 진행된 바 있는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자선 바자회는 직원들이 애장품을 기꺼이 모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가수 박재범이 매년 자신의 애장품 및 사인 CD를 바자회에 전달해 대중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자선 바자회에서 수익금이 모여 이번 김장 봉사활동 역시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바자회는 이벤트 형식의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진행되는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으로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고도일병원은 그간 수많은 마음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명성을 높여 왔다. 자체봉사단인 허리튼튼봉사단은 김장봉사에 쓰이는 배추를 직접 파종하고 비료를 주는 등 정성스럽게 지은 농산물로 김장을 진행하는 의미 깊은 봉사를 하고 있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다수 참여하여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커졌기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