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고 처진 눈, 무쌍 눈매교정술 하려면 꼼꼼한 계획으로 성형외과 선택해야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21 11:23 수정일 2017-11-21 11:23 발행일 2017-11-22 99면
인쇄아이콘
[브릿지경제] 11월21일(화)_바로송출_청담유성형외과
눈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체 부위이며 첫 대면 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은 차이만으로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매교정술은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기능적 요소에 미적인 아름다움까지 고려해 개인의 얼굴에 적합한 이미지와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매교정수술 방법으로는 절개식 방법과 비절개식 방법이 있다. 절개식 눈매교정술은 모든 케이스가 가능하며 눈이 부어 보이게 만드는 지방을 제거하고 심한 정도도 교정 가능하지만 약간의 부기와 미세한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비절개식 눈매교정술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눈꺼풀과 근육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눈꺼풀이 얇은 경우만 가능하며 모든 케이스에 적용이 되지 않지만 부기가 비교적 적고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특징이다. 
눈매교정술은 잘못된 정보나 부정확한 진단으로 인해 불필요한 수술이나 부적절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성형외과 내원해 해당 병원이 수술 후 안전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의료진이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담유성형외과의원 김호길 원장은 “눈매교정술 시행 후 흉터와 부기를 최소화한 가운데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을 등을 정확하게 제거하려면 정확한 진단과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눈꺼풀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다양한 신경과 근육이 위치하고 있어 섬세한 주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눈매교정술은 수술 후 부기와 감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작은 변화에도 크게 인상이 달라지는 만큼 피부상태, 근육의 힘, 피부 노화 정도를 면밀히 진단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눈매교정술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병원 규모나 가격에 기준을 두기보다는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얼굴 형태에 맞는 수술정보를 충분히 얻은 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부연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