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는 물론 '라미네이트•올세라믹', 치과 치료 시기와 관리 중요해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17 15:08 수정일 2017-11-17 15:08 발행일 2017-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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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11월17일 금요일 바로송출 우리더블유치과 바로송출

“미국인의 90% 이상이 매력적인 미소를 중요한 사회적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미국 심미치과학회의 조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안양 임플란트 치과 우리더블유(W)치과 박민수 원장은 “특히 환한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는 미소를 지을 경우 면접이나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여겨지는 가운데,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치아의 모양이 변색되거나 불규칙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콤플렉스를 가지고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같은 앞니 심미보철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이다.”고 설명한다. 
심미치료는 치아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 또한 달라지는데, 치아의 배열이 규칙적이지 못하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긴 경우, 치아색상이 누렇게 변색돼 미백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가 적합하다. 
반면, 앞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지나치게 뾰족한 경우를 비롯해 예전의 보철물이 심미적이지 못하거나 잇몸에 검게 변색이 있는 경우와 앞니의 심한 충치로 인해 치아손상이 클 경우에도 치아 전체를 덧씌우는 앞니 올세라믹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다.
올세라믹의 경우에도 약 2주 전체적인 치아 배열을 바꿀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금속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앞니성형의 경우 무엇보다도 정밀한 계측 과정을 거친 후에 환자별 개개인의 얼굴과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치아의 비율을 정해야만 가장 어울리는 치아 형태를 결정지을 수 있다.
이러한 심미치료는 치아표면만을 얇게 다듬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부기와 통증이 없는 장점을 지니며, 처음 시술을 시작으로 마지막 시술까지 임시 보철물을 장착 해 두기때문에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충치 치료와 같은 간단한 시술을 물론 올세라믹 심미보철 시술 시에도 치과를 선택할 시에는 수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치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보는 지와 치료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또한 정밀한 진단 아래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지까지 전체적인 병원 시스템을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