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잡티 등 난치성 피부 색소질환치료 레이저로 치료가능해

최은석 기자
입력일 2017-11-16 16:21 수정일 2017-11-16 16:21 발행일 2017-1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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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장피부과 장윤환원장_500

아름다운피부는 미인의 기준의 하나로 말하는 것 중 하나이다. 인상을 더울 깔끔하고 호감으로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깔끔하게 정돈된 피부이다. 하지만 자외선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얼굴에 생기게 되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질환에 대한 피부과의 치료법에 대해 창원 상남동이앤장피부과 장윤환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Q.기미, 주근깨, 잡티란 무엇인가?

기미란 중년 여성의 광대뼈 부위, 눈주위, 뺨에 생기는 검고, 푸르게 깔려 있는 가장 대표적인 색소 질환이다. 여성 호르몬, 자외선 자극, 피부 노화로 인한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표피형, 진피형, 복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대개 피부 속 깊이 검은 멜라닌 색소가 흩뿌려져 있기 때문에 가장 치료가 어려운 색소질환이다. 주근깨는 자외선 노출이 많은 광대, 볼에 발생하는 경계가 명확한 갈색 또는 검은색 반점으로 주로 사춘기 접어들면서 많이 발생한다. 잡티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기미, 주근깨 등을 제외한 여러 가지 애매하게 보이는 갈색, 검은색 반점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는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는 경우도 있지만,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많고, 대개 여러 가지 색소질환이 같이 생기기 때문에 한사람이 기미, 잡티, 주근깨, 흑자, 검버섯 등의 다양한 색소병변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색소 병변을 나누어서 치료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레이저로 기미, 잡티, 주근깨를 한꺼번에 치료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맑게 할 수 있다.

Q. 기미 잡티 주근깨 등 피부색소질환 치료를 위한 피부과 선택 시 유의사항은?

얼굴을 어두워 보이게 만들어 사람의 첫인상에 방해를 하는 주범이 바로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질환이다. 자외선, 외상으로 인한 흉터, 피로, 유전, 여성호르몬, 여드름 등 그 원인은 다양한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한번 발생하면 쉽게 해결하기 어렵고 이는 나이가 들면서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다.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게 된다. 피부색소병변에 대한 치료법에 이해가 충분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방법의 치료법이 적용가능한 피부과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피부과를 찾는 것을 권한다.

Q. 치료법은 어떤 방법이 있나?

색소질환 중에서도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난치성질환의 경우 피부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레이저토닝을 통해 만족도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이 때 피코슈어, 레블라이트 Si, C6, 콰드로스타, 클라리티, 에이톤 등 다양한 레이저를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춘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기미, 주근깨, 잡티 외에도 오타모반이나 색소침착 등의 다양한 색소 질환에도 다양한 레이저로 개개인에 맞춘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피코 세컨드(기존 나노세컨드의 1000배) 단위의 파장폭을 가지는 미국 사이노슈어사의 피코슈어 레이저를 통해서 기존의 치료로 잘 치료가 되지 않았던 난치성 기미, 주근깨, 잡티를 비롯한 난치성 색소질환에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인다. 피부색소질환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결론적으로 멜라닌 세포에 의한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멜라닌색소를 제거 할 수 있는 레이저치료법과 피부과전문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의 꾸준한 피부과의 방문과 노력으로 자신이 원하던 밝고 부드러운 피부를 얻을 수 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피부고민 해결을 위해서는 알맞은 치료법의 선택을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여 피부과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