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마지 CPT, 슈링크 리프팅, 깊어지는 얼굴주름 탄력 개선에 효과적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14 13:42 수정일 2017-11-14 13:42 발행일 2017-11-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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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11월14일(화)_바로송출_한나이브성형
직장인 김소영(가명, 범계)씨는 연말모임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더욱 신경 쓰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들과의 만남에서 자글거리는 눈밑 주름 및 눈가주름은 물론 굴곡진 팔자주름 등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기능성 제품도 발라봤지만 소용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최근에는 수술 하지 않아도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안양 한나이브 성형외과·피부과 손형빈 원장(성형외과전문의)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수술 못지않은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써마지CPT", "슈링크 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따라 다른 피부 노화 정도, 탄력도 등을 고려하여 피부상태에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생리적 노화로 주름과 탄력저하는 피할 수 없다. 특히 20세 이후부터 우리 피부의 수분이 소실되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 탄력섬유 생성의 저하는 노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름, 피부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까지 진행하는 건 부담을 느끼는 많은 이가 찾는 슈링크 리프팅은 두껍고 무겁게 처진 턱 선과 주름, 두꺼운 피부에 효과적이다. 얼굴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힌 SMAS(섬유근막층)에 고강도 초음파를 조사하여 열 응고점을 만들어지면 근막이 수축되면서 얼굴 피부가 같이 당겨지면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SMAS(섬유근막층)은 얼굴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얼굴피부와 얼굴 근육을 이어주는 역할로 깊은 근막층까지 열 응고점이 침투하면서 얼굴 처짐과 도드라지는 팔자주름, 이마주름, 눈가주름 및 턱 처짐 등 피부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슈링크 리프팅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 시술로는 써마지 CPT가 있다. 피부가 얇고 눈에 띄는 깊은 주름보단 잔주름이 많은 이의 경우 전반적인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싶을 때 효과적인 시술이다. 강력한 고주파를 이용하여 진피층에 열을 일으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탄력증진, 피부 톤, 입가주름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인 효과적인 레이저라고 해도 개인마다 피부의 두께와 주름정도, 처진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정확한 부위에 시술이 중요하다. 일부 경험이 부족하여 잘못된 부위에 시술을 하게 되면 얼굴 패임이나 비대칭 등의 부작용 사례를 종종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범계 한나이브 손형빈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피부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가 슈링크 리프팅 및 써마지 CPT를 찾고 있다.”며, “특히 써마지CPT의 경우 재생 팁이나 가품 팁이 아닌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부위 및 레이저 샷 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