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새병원 건립 모금에 연예인 동참 이어져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1-09 08:35 수정일 2017-11-09 08:35 발행일 2017-11-09 99면
인쇄아이콘
clip20171109083423
‘제7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최) 영화예술인상 수상자 유해진 (사진제공=서울재활병원)

최근 ‘아름다운 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유해진이 서울재활병원(원장 이지선) 새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에 동참한다.

서울재활병원은 지난달 31일 거행된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 직후, 유해진씨가 많은 분들이 서울재활병원에 대해 알게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재활병원에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홍보대사로서 새병원 건립에 일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지선 원장은 “장애를 가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미래형 재활의료 시스템을 만들어 새병원 건립을 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 차인표, 신애라, 유해진 씨와 같은 유명인들이 동참해주셔서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재활병원은 내년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미래형 재활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모금활동도 준비 중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