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태 도시협의체 ‘시티넷’ 회장도시 연임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7-11-07 17:47 수정일 2017-11-07 17:47 발행일 2017-11-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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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 회장 도시로 재선출됐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열린 제8차 시티넷 총회에 참석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오전(현지시간) 진행된 차기회장 도시 선거에 단독 출마해 연임을 확정했다. 시티넷은 아·태 지역 도시들이 겪는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모색하고자 1987년 설립한 국제기구다.

138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서울시가 2013년부터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연임 결정으로 2021년까지 시티넷을 이끌게 됐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