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남은 수두흉터치료, 유형별 치료방법 달라져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07 17:04 수정일 2017-11-07 17:04 발행일 2017-11-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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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수두는 흔히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수두는 크게 위협적인 질환이 아닌 잠깐동안 앓고 지나가는 질병이지만, 잘못된 관리와 치료로 인해 수두흉터가 남기도 한다.
어릴 때 발생한 수두가 얼굴에 흉터로 남게 되면, 성인이 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패인 수두흉터 자국은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또, 얼굴에 수두자국이 남게 되면 첫 이미지나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고, 수두자국이 있는 사람들은 외모 콤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수두흉터도 여드름흉터처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기 때문에 흉터의 크기나 모양, 깊이 등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흉터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해당 부위의 정확한 진단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어렸을 때 생긴 수두흉터가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남아있다고 해도, 환자의 피부 상태와 흉터 유형에 따라 잘 맞춰 치료를 받는다면 원래의 피부대로 복원이 가능하다. 수두로 인해 남은 얼굴 흉터 자국을 제거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PIN-LIGHT진단을 들 수 있다.
일반 조명 아래에서는 얼굴에 생긴 흉터 자국이 심해 보이지 않지만, PIN-LIGHT조명에서 비추면 흉터의 정도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흉터는 조명에 따라 그림자가 생겨 더욱 심해 보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한 PIN-LIGHT진단으로 치료 솔루션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울러 침 치료를 통해 수두흉터를 치료하고자 할 때는 각 유형별로 섬세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경력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채움한의원 진용희 원장은 “수두흉터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관리와 함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어릴 때 앓았던 수두로 얼굴에 흉터 자국이 남아 있다면 정확한 진단법으로 현재 개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줄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흉터자국을 치료하기 전에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얼굴에 남은 흉터는 각 유형별로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원에서는 환자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PIN-LIGHT진단법을 시행하고 있다. 조명을 사용해 흉터 부위를 촬영하고,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진 원장은 “만족스러운 흉터치료를 위한다면 획일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되지 않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합한 1:1 맞춤 치료 방법으로 진행되는 곳인지, 환자를 위한 안심케어시스템이 운영되는지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촌 채움한의원은 PIN-LIGHT진단법과 안심케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해당 한의원은 흉터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2017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의료(흉터치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