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뭇거뭇한 피부, J 화이트닝으로 피부 겉과 속의 색소침착 개선 가능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1-06 11:14 수정일 2017-11-06 13:22 발행일 2017-1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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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며 유독 어둡고 거칠어지는 피부, 가을철만 되면 칙칙해지는 피부로 인해 피부 관리에 사람들이 집중하는 요즘이다.

일반적으로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큰 이유는 자외선이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로 봄·여름철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지 않았을 경우,  결국 가을철에 여러가지 형태의 색소침착이 나타나게 된다.

색소침착으로 고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자외선의 양이 적어지므로 자연스럽게 피부톤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 색소침착이 진행된 피부는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해도 자연 치유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흔히 천연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 미용팩을 바르거나 미백 화장품 등을 통해 셀프케어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적인 치료가 병행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피부관리는 오히려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에 맞는 올바른 피부톤 개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피부과에서 행해지는 가장 일반적인 색소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 토닝이 알려져 있다.

특히 ‘레블라이트’를 사용한 레이져 토닝은 비교적 깊은 곳의 색소를 파괴해 깊은 색소 침착이나 기미를 개선할 수 있다.  다만 깊게만 들어가는 레블라이트의 파장의 특성상, 잡티와 검버섯과 같은 ,얕은 색소의 경우 치료 가능성이 적을 수있다. 이런경우 피부표면에 작용하는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져를 함께 사용할 경우 겉과 속의 색소를 치료할 수있다.

이처럼 색소침착 치료의 경우, 색소침착의 원인과 깊이에 따라 각각의 치료 방법과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가 다른 만큼 일률적인 치료가 아닌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하에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만 개선이 가능하다.

잠실 고운세상피부과에서 소개하는 “J화이트닝 프로그램”은 기미와 같은 깊은 색소에는 레블라이트 레이져를 이용하고 , 잡티와 검버섯과 같은 얕은 색소에는 롱펄스-알렉산드라이트를 이용하여 토닝시술을 하는 복합 레이져토닝시술이라 할수 있다. 

더불어 J화이트닝 프로그램은 기미를 비롯한 각종 색소 질환을 치료함과 동시에, 잔주름과 피부결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돼, 전체적인 피부 상태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한 시술 프로그램이다.

잠실역에 위치한 잠실고운세상피부과 부태성 원장 (피부과 전문의)은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피부 진단 기기인 야누스를 통해 피부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피부과전문의에 의해 적절한 시술 방법과 강도로 치료하여야 안전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