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열린 내과, 안양 1번가 인근에 개원… “환자의 니즈에 부흥하는 진료가 목표”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06 10:56 수정일 2017-11-06 10:56 발행일 2017-1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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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와 호흡기, 내분비 질환, 대사증후군은 물론 알레르기 질환까지 폭넓게 관리하여 종합 진료가 가능한 ‘삼성열린 내과’가 지난 11월 1일 안양 1번가와 안양중앙시장 사이인 안양로 대로변에 개원했다.

삼성열린 내과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국내 희귀 케이스를 비롯해서 다수의 내시경 시술을 했던 이정규 원장이 개업하는 병원으로, 삼성서울병원 및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 병원을 체결,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첨단 내시경 및 초음파 장비 등을 통한 조기 암 발견 및 예방적 질환 관리, 성인 만성 질환을 각개 질환이 아닌 대사 증후군으로 접근하여 통합적 치료를 진행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독립적인 소독실을 운영하고,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증 받은 1:1 내시경소독 시스템과 1회용 포셉 사용 등을 통해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

내시경 검진의 경우, 환자 편의를 위해 전일하게 되는 장정결제 복용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내원하여 병원에서 준비, 검사, 진단, 설명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one day’ 대장 내시경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환자들의 쾌적한 준비를 위한 별도 대기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된 환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유방암과 난소암 등의 여성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여성 고객들이 암 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여성 전용 암센터를 설치하였다.

한편, 삼성열린 내과는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여 5대 암 검진, 종합 검진, 공무원 채용검진, 일반 채용검진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삼성열린 내과 이정규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나름대로 세운 신념은 바로 ‘환자에게 답이 있다’였다. 환자의 말에 경청함으로써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라면서, “‘환자 만족이 핵심’이라는 진료 컨셉을 모토로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