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암전문치료를 시작한 세브란스가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확대에 나선다.
세브란스는 지난2일 연세의대 ‘송당 암연구센터’와 GSK한국법인은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및 중개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당 암연구센터와 GSK는 향후 5년 간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 암종별 임상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항암 신약물질의 임상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중개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에 나서게 된다.
정현철 송당 암연구센터장은 “지난 반세기여 축적된 연세암병원의 임상실적과 연구성과에 더해 세계적 신약 개발사인 GSK의 협력이 더해진다며 분명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식 의의를 밝혔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