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물재생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울 내 4개 물재생 센터 운영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물재생기술 R&D센터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중랑물재생센터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지원을 하면, LG히타치워터솔루션이 센터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하고, 서울시립대는 기술 지원과 연구를 하게 된다. 3개 기관은 물재생센터에 적용 가능한 수처리기술, 슬러지 처리공정 개선, 악취배출 저감기술 등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