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이마트24, 청년일자리정책 홍보 전개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7-10-31 13:41 수정일 2017-10-31 13:41 발행일 2017-10-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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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청년일자리 정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 채용 시 1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천만 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알바생을 많이 채용하는 이마트24가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마트24는 유명 웹툰 작가인 김보통 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디자인한 청년내일채움공제 홍보 포스터를 대학 일자리센터와 고용센터 등에 부착하기로 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라디오 광고 음원도 전국 2430개 매장에서 방송한다.

이마트24는 아울러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주요 내용을 고객확인용 계산대에 노출해 고객들이 영수증을 받을 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양 기관은 내달 1일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동홍보를 진행하고, 홍보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