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방병원 항암치료 부작용 극복 사례,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서 공개

정현수 기자
입력일 2017-10-31 13:35 수정일 2017-10-31 13:35 발행일 2017-1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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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방병원 백철안 진료원장

부산한방병원은 오는 11월 5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를 통해 암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항암치료 부작용을 관리하고 중단 없이 건강한 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암 치료에 기본이 되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가운데 항암치료는 암 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에도 동일한 영향을 미쳐 여러 가지 부작용과 체력 저하를 동반하게 된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항암치료 과정에서 오심과 구토, 골수 기능 억제, 설사 또는 변비, 손발 저림, 탈모, 식욕 부진 등 여러 부작용과 면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명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 되는 치료법이지만 동반되는 항암부작용으로 환자의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삶의 질이 떨어져 불가피하게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암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부작용을 줄이고 체력과 면역력을 회복함으로써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생존기간 연장을 목표로 통합 면역암치료를 병행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방송에서도 통합 면역암치료를 병행해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되찾은 실제 환자 사례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한방병원을 내원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사례가 소개되며, 자세한 내용은 11월 5일 오전 8시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한방병원 백철안 진료원장은 “항암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오심과 구토, 식욕 부진, 손발 저림, 설사 또는 변비 등을 동반한 면역력 저하로 이런 부작용이 계속되면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통합 면역암치료를 병행하여 항암치료 부작용을 줄이고, 면역력과 체력을 향상시켜 계획된 치료를 지연 없이 이어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건강한 암 치료다.”라고 강조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