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효능 높이려면… 안전한 제품 구매 요령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0-26 15:34 수정일 2017-10-26 15:34 발행일 2017-10-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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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메가3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효능 때문이다.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 등의 식품에 함유된 성분이지만 음식으로 섭취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충제 복용을 통해 오메가3효과에 도움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오메가3 보충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려는 경우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이 존재한다. 주로 어류 등 해양생물을 원료로 사용한다는 특성 때문에 비릿한 어취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일부 제품의 경우 캡슐 사이즈가 지나치게 커서 목넘김이 불편하고 걸리는 느낌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오메가3 섭취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메가3 고르는 법으로 위와 같은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확인해보면 좋다. 더불어 오메가3 순위에 의존하기보다는 제품의 안정성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원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함유유지 형태와 추출방식 등을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돼지나 소에서 유래한 동물성 젤라틴 캡슐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원료를 담는 캡슐 제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 경우 해조추출물 등과 같은 식물성 성분으로 제조된 캡슐을 사용하는 제품을 찾아보면 좋다.

유유제약에서 출시한 퓨어 알티지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유지 제품으로, 1040mg 함량을 충족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인간이 섭취해온 자연의 분자형태와 유사한 알티지 오메가3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 KD-PUR저온초임계 추출 공법을 이용하여 과도한 열과 화학용매 없이 안전하게 기능성분을 추출한 rTG 오메가3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별히 원료와 캡슐의 안정성에 있어서 알려지고 있다. 페루, 칠레의 소형어종 엔초비 유래 원료로 사용하여 해양 오염과 중금속 위험도를 낮췄기 때문이다. 또 식물성 추출 연질캡슐을 사용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캡슐 크기도 소형으로 제조되어서 복용에 어려움이 없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D-α-토코페롤)를 일일권장량인 11mg 포함하고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비타민E는 필수영양소로 지방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가 잘되며 불포화지방산의 산패를 막아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 박명윤 보건학 교수 등이 집필한 저서 <파워푸드 슈퍼푸드>에서 "비타민 E를 성인의 충분섭취량인 10㎎TE보다 훨씬 더 많이 보충하면 정상적인 면역력이 증가하고, 비정상적인 면역-염증 반응인 자가면역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관절염 등의 증상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비타민 E가 지나치게 과잉 섭취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물론 해당제품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정한 상한섭취량 540mg/일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적당한 함량이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관계자는 “유유제약 퓨어알티지오메가3는PTP 개별포장으로 원료 손상을 막고 위생도를 높인 제품으로, 휴대성이 좋아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주로 찾고 있다”며 “착향료, 착색료, 감미료는 일절 첨가하지 않아서 남녀노소가 모두 안전하게 섭취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