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부터 ‘공동체주택 박람회’ 개최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7-10-19 13:20 수정일 2017-10-19 15:20 발행일 2017-10-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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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새로운 주거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공동체주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체주택 박람회를 이달 23∼27일 서울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체주택은 입주자들이 함께 쓰는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 공간이다. 공동체 규약을 기반으로 입주자 간 소통을 통해 생활 문제를 해결한다. 박람회에서는 시민들이 공동체주택을 직접 체험하고 현재 입주자의 경험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자와 건축가, 전문가 등이 실질적인 입주정보와 지원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동체주택이 고독, 육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공동체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서울형 공동체주택 인증제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