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가장 큰 열의를 보이는 때는 여름을 앞둔 시점이다. 노출의 계절, 휴가 시즌이 오면서 남녀를 불분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다 찬바람이 불어오고,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다가오면 그 열의는 사라지고 만다. 말이 살 쪄야 하는 시기에 사람 역시 살에 관대해 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역대 최장 추석 연휴를 보낸 후 불어난 뱃살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전문가나 운동 전문가들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지금이야말로 건강 관리, 체중관리를 할 수 있는 적기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EMS트레이닝과 디톡스주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강남 ‘루라더바디랩’에서는 최근 불어난 뱃살 때문에 좀 더 쉽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한다. 최근 신개념 운동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EMS는 미세전류(저주파)를 전신 근육에 통하게 하여 근육을 수축, 이완 시키는 원리이다. 운동 시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고 여기에 EMS기기와 전선을 연결한다. 어깨, 등, 팔, 복부, 허벅지 각 부위를 고르게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MS트레이닝과 함께 간단한 동작을 더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다.

강남에 위치한 ‘루라더바디랩’을 방문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트레이닝 동작을 배워 보았다.

◇몸의 중심, 코어를 발달시키는 것이 먼저다. 코어근육과 전신 발달에 좋은 프랭크.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양팔꿈치를 바닥에 댄 다음 양쪽 발등을 몸쪽으로 당긴다.

-엉덩이를 들고, 양 무릎을 바닥에서 뗀 후, 복부에 집중한 후 버틴다.

-엉덩이가 바닥으로 내려가거나 올라가지 않도록 복부, 허리, 둔부에도 힘을 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기구 없이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하체 운동, 스쿼드.

-두 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리고, 발끝 방향만 조금씩 턴 아웃 상태로 둔다.

-두 팔은 가슴 앞에 두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엉덩이를 뒤로 밀어내며 무릎을 굽힌다. 이때 무릎 방향이 발가락 방향과 같아야 한다.

-중심을 발 뒤꿈치와 엉덩이 쪽으로 향해 내려가고, 올라 올때는 허벅지 힘으로 올라오며 마지막에 엉덩이에 힘을 주도록 한다.

윤시원 대표는 운동 동작을 배우기에 앞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운동이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다. 거창한 운동법이나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몸매 라인을 잡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건강한 운동법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가 역시 중요하다고 말한다.

‘루라더바디랩’에서는 EMS 트레이닝과 함께 클렌즈 주스를 통한 식단 관리를 제안하고 있다. 디톡스 주스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식단 관리로 ‘루라더바디랩’에서는 운동 프로그램 디톡스 다이어트,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다이어트의 목표가 바뀌고 있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 EMS 트레이닝은 운동을 시작하는데 늘 실패하셨던 분들을 위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서 더 나아가 디톡스 주스는 운동과 함께 내 몸속 독소를 배출해 몸을 정화시키고, 맑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프로그램이다. 회원들과의 상담을 통해 각각의 체질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필요한 레시피를 제시해 드린다. 과일과 채소를 배합한 ‘루라더바디랩’의 디톡스 주스를 통해 우리 몸에 불필요한 독소를 배출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건강은 행복한 삶의 가장 우선 조건이다. 아름다움과 행복 모두 건강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운동을 하고 먹거리에 대해 고민한다. 하지만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내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루라더바디랩’에서는 운동과 식단, 건강 상담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기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