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사상 처음 249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19%) 내린 2479.72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490.58까지 올라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2487.88)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달 11일이후 6거래일째 장중 최고치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팔자’세를 강화하면서 2470선 후반까지 후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6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5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88%)를 비롯해 SK하이닉스(-3.83%)가 약세다. 삼성물산(-0.67%), 삼성바이오로직스(-1.50%), 한국전력(-0.63%) 등도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1.34%), 포스코(0.89%), LG화학(2.41%), 네이버(5.73%), 삼성생명(0.8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 반전해 전날보다 2.05포인트(0.31%) 내린 668.46을 기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