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부위 군살, 수술없이 빠르고 안전한 ‘민트에스’에 맡겨

유원석 기자
입력일 2017-10-16 16:27 수정일 2017-10-16 16:28 발행일 2017-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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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인(29세, 목동) 씨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다.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날씬한 몸매로 가꾸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식이요법 관리는 물론 밤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팔뚝 부위는 좀처럼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까지 박 씨는 슬림한 팔뚝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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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성형외과 노용준 원장

가을 웨딩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군살 없이 잘 가꿔진 아름다운 바디라인은 원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싶은 모든 신부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박 씨 사례처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감행해보지만 팔, 다리, 복부 등 특정 부위가 유독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부분적인 비만이 있는 사람들의 고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줄 방법은 없을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비교적 간편하게 몸매를 변화시키는 비만 시술법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민트에스’라는 시술법이다. 만일 지방흡입에 관심이 있지만 바쁜 일정으로 고민이라면 원하는 만큼 지방을 추출할 수 있는 민트에스 시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민트에스 시술은 지방흡입 원리를 이용하여 수술 없이 지방을 직접 추출하는 비만 치료 방법이다. 레이저로 지방을 부드럽게 용해해 무리한 압력 없이 지방을 주사로 추출하여 주변 조직 손상과 통증이 덜 하고 일반적인 시술로 해결하기 힘든 부위의 지방도 제거 가능하다. 
시술은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로 간단하게 지방 제거가 가능하며 30분 이내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통증과 흉터, 부작용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다.  
또한 지방을 직접 추출하여 환자가 지방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지방양을 지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팔 안쪽, 팔 바깥, 허벅지 안쪽, 허벅지 바깥, 옆구리살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뽑아낸 지방은 움푹 들어간 엉덩이 부위 등 볼륨이 필요한 곳에 주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노용준 원장은 “민트에스는 일반적인 비만 시술로 해결하기 힘든 부위의 지방을 레이저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제거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으며, 지방을 직접 추출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잘 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민트에스 시술이 진행된 후에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처방된 비만약 복용을 통해 개선된 생활을 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