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라미네이트 충분한 상담 및 치료방법 선택이 중요

최은석 기자
입력일 2017-10-12 10:52 수정일 2017-10-12 10:52 발행일 2017-10-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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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들치과 라미네이트

건강하고 깔끔한 치아는 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최근 젊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 중 하나이다. 면접이나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알아보게 되는 치아교정 중 라미네이트 에 대해 울산 신정동 울들치과 김상민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Q. 라미네이트란?

얇은 판을 붙여 만든 것을 말하며 치과용어로는 널빤지를 의미하는 베니어를 붙인다는 의미로 라미네이트 베니어라고도 한다. 색이나 질감이 자연치와 유사한 세라믹재질로 보통 만들어지며 두께는 0.3~0.8mm 정도로 얇게 제작된다. 빛이 잘 통과하여 투명도도 있어 자연치와 잘 어우러지므로 치아의 색이나 모양의 변화를 위해서, 깨진 치아나 벌어진 치아사이공간을 메우는 등 미용적인 목적으로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울산 신정동 울들 치과를 찾는 분들 중에도 단기간에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해 찾는 젊은 환자 군이 많은 편이다.

Q. 시술 시 유의사항은?

라미네이트는 정밀함을 요구하는 치료로 시술 전 정확하고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예전에 비해 시술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깎아내는 양이 지나치게 많다면 통증이나 흔들림, 시림 증상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기에 개개인에 따라 다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계획 수립과 치료법의 적용이 중요하다. 시술자의 실력이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 재료나 제작과정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관리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수명을 10년정도로 예상하기 때문에, 기존치아와 강도가 동일한 재료선택이 차후 유지기간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데 중요하며 이러한 선택에 있어, 다양한 재료의 선택이 가능한 치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Q.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시술 이후 6개월~1년 간은 부착된 라미네이트가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이 기간 동안에는 너무 딱딱한 음식이나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후 관리에 따라 라미네이트의 수명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기에 꼼꼼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울산 울들치과 김상민원장은 평소 양치질 등 치아관리를 꼼꼼하고 깔끔하게 하고, 이후에 가까운 치과를 내원하여 스케일링, 정기검진 등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