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안의학회, 국민행복 위한 대국민 강좌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0-10 13:12 수정일 2017-10-10 13:12 발행일 2017-10-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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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신과 의사들의 연구학회인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 한상우, 순천향대서울병원)가 대국민 강좌를 연다.

학회는 한국 사회에서 불안과 우울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문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사회적 편견들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치료받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 국민행복을 위한 대국민 강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상우 이사장은 “순천향의대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일반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행복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들을 조사해 본 결과 나이나 성별 등이 아닌 불안과 우울이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신건강을 연구하고 있는 대한불안의학회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채정호, 신영철 교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행복감 점수, 우울과 불안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11월에는 경기, 전북, 강원, 경북, 경남 등 주요 병원에서 행복한 삶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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