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PE본부장에 황상운 前유안타인베스트 대표 선임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10-10 10:54 수정일 2017-10-10 10:54 발행일 2017-10-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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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운 전무님

NH투자증권은 10일 PE본부장에 황상운 전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PE본부장은 정영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가 겸직해왔다.

황 본부장은 인수합병(M&A), 사모펀드(PEF) 및 벤처캐피털(VC)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본부장은 SK건설, 해태제과 건설사업본부, 코아애프지 등을 거쳐 2008년 유안타인베스트먼트(당시 동양인베스트먼트)에서 기업투자를 총괄하는 기업투자본부장을 맡다가 2014년부터 대표이사를 지냈다.

NH투자증권은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PE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고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NH투자증권 PE본부는 2020년까지 운용 규모를 2조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