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2370선 혼조세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9-27 09:47 수정일 2017-09-27 09:47 발행일 2017-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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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팔자세에 2370선에서 혼조세다.

27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04%) 오른 2375.2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57포인트(0.11%) 오른 2376.89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북한과 미국 간 말폭탄을 주고 받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9억원, 2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0.73%), 현대차(0.68%), LG화학(0.67%)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1.27%), 네이버(-1.06%), 한국전력(-0.91%), 신한지주(-1.79%)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6포인트(0.77%) 647.36을 기록 중이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