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문인 신약개발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펀드 및 금융 지원을 소개하는 투자 설명회와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기업 설명회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기업 및 투자기관이 1대 1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앞으로 실질적인 후속 투자로 이어지도록 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1차 행사에서는 모두 221건의 투자 상담 및 970억원 가량의 투자 상담 금액을 기록했다.
백형기 복지부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신약개발 투자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이 정부가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동력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