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대북리스크 재고조에 혼조세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9-25 09:56 수정일 2017-09-25 09:56 발행일 2017-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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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북미 긴장감 고조에 238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58포인트(0.02%) 오른 2389.2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른 2388.77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장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반이민 행정명령, 즉 미국으로의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대상 국가 명단에 북한을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는(1.93%), LG화학(1.08%), 삼성물산(2.27%) 상승세고, 현대차(-0.35%), 포스코(-0.49%), 네이버(-0.65%), 한국전력(-1.79%) 등이 내림세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1.89%), 의약품(1.34%), 의료정밀(1.36%), 전기전자(0.7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3.21%), 전기가스업(-1.47%), 증권(-1.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33포인트(0.51%) 오른 652.28을 기록 중이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