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PC삼립, 고용부 근로감독 결과에 신저가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9-22 09:24 수정일 2017-09-22 09:24 발행일 2017-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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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고용노동부의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제빵기사의 직접 고용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SPC삼립은 전날보다 3.32% 내린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만원까지 내려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SPC 그룹의 제과점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기사를 ‘불법 파견’으로 판단, 5378명의 제빵기사를 파리바게뜨가 직접 고용할 것과 제빵기사에 지급하지 않은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1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