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만든 모바일증권 ‘나무(NAMUH)’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주식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로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기존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시작일인 8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 2주간 개설된 신규 계좌는 총 1만2589건으로,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259건이 개설돼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나무’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으로 신규 고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주식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와 함께 총 1억5500만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내걸고 주식약정, 신용, 타사대체입고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는 평생무료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모집한다. 안정적인 금융상품 투자 수요가 있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으며, 최저 연 2.5%에서 최고 연 2.51%의 수익이 지급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특판 DLB는 지난주에 이어 2번째로 모집하는 중이고, 오는 28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특판 상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