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GSK 컨슈머 헬스케어, GSK 일반의약품(OTC 부문) 판매 및 공급 협약 체결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09-07 14:38 수정일 2017-09-07 15:08 발행일 2017-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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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 김수경 GSK 컨슈머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최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컨슈머 헬스케어와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1년부터 라미실·오트리빈·테라플루·니코틴엘·볼타렌 등 GSK 컨슈머 헬스케어의 일반의약품 5개 품목을 판매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동화약품이 10월부터 추가로 팔게 될 품목은 위장질환 치료제 ‘잔탁’,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틀니 관리제품 ‘폴리덴트’, 코막힘 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 시린이치약 ‘센소다인’으로 계약 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GSK 컨슈머 헬스케어의 총 10개 제품 판매를 통해 향후 연간 6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