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스트소프트, 개인정보 유출 소식에 하락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9-06 09:09 수정일 2017-09-06 09:09 발행일 2017-09-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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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프로그램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가 웹 사이트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으로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전날보다 5.92% 내린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웹 사이트가 해킹돼 약 13만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스트소프트가 운영하는 ‘알툴즈’ 웹사이트 이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13만3800건이 유출됐다. 알툴즈가 서비스 중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 ‘알패스’에 등록된 웹사이트 목록, 아이디, 비밀번호도 함께 유출됐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