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소 진정된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세에 2320선으로 하락했다.

5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26포인트(0.23%) 내린 2324.3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97포인트 오른 2340.62에 개장해 상승폭을 소폭 반납해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억원, 29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개인은 51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 반전해 전날보다 4.39포인트(0.67%) 내린 646.5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338억원, 149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