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하반기 대형 모바일 게임 신작으로는 ‘테라M’, ‘세븐나이츠 MMORPG’,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이 대표적”이라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주요 국가의 ‘리니지2레볼루션’ 출시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매출 추정을 상향한다”면서 “하반기 일매출 평균 추정을 기존 국내 위주 14억원에서 글로벌까지 포함한 28억원 수준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2레볼루션은 6월14일 동남아 11개국에 출시됐고, 그 중 주요 국가인 대만에서 현재 매출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라면서 “지난달 23일에는 일본에 출시됐으며 마케팅 노력 등으로 일주일이 지난 현재 매출 순위 Top 5 수준에 안착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의 해외 추이가 점차 확인되고 있고, 신규 후속작들의 출시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련 기대감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