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징역 5년 실형에 삼성전자 하락 마감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8-25 15:42 수정일 2017-08-25 15:42 발행일 2017-08-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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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제공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5년 실형을 선고한 가운데 25일 삼성전자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5% 내린 23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2.11% 내린 190만2000원 하락했으며 삼성 그룹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물산은 1.48% 내린 13만3500원, 삼성에스디에스는 0.89% 1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기(-0.41%), 제일기획(-0.51%) 등은 하락했으며, 삼성SDI, 에스원은 보합 마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미르·K재단 출연금 등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