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전날 장 마감 직후 기관 투자가를 상대로 네이버 지분 0.3%(11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했다.
그러나 할인율 문제로 매각 시도는 불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할인율은 전일 종가(78만1000원) 대비 2.3%의 할인율이 적용된 76만3037원이 적용됐다.
네이버는 국민연금이 10.5%를 보유한 최대주주고, 창업자 이해진 전 의장은 4.64%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