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25% 내린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란 이후 환승객 의존도가 상승, 수익성 저하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7월 인천공항의 환승객이 15.2% 급증하는 등 대형항공사의 승객구성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유가가 3% 상승하면서 티웨이홀딩스(-1.57%)와 제주항공(-2.08%), 아시아나항공(-1.51%) 등 항공주가 일제히 내림세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