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셀트리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로부터 임시 주총 소집 청구서와 관련된 증빙을 받은 결과 임시 주총 개최를 위한 법적 요건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은 임시 주총 개최를 위한 이사회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코스피 이전상장을 안건으로 다루는 임시 주총의 소집을 요청하고자 소액주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아왔다. 소액주주들은 코스닥 시장보다 코스피 시장이 수급이나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서 코스피시장 이전 상장을 요구해왔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