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살충제 달걀' 파동에 관련주 일제히 약세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8-16 09:17 수정일 2017-08-16 09:17 발행일 2017-08-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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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에 닭고기 생산·가공업체 등 관련주가 16일 내림세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보다 3.25%(155원) 내린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홀딩스(-0.25%), 마니커(-2.14%)도 하락하고 있다.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계란에서 검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광주시 소재 농장의 계란에서 각각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중 비펜트린은 개와 고양이의 벼룩 및 진드기를 구제(驅除)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