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5거래일만에 반등…2330선 회복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8-14 09:42 수정일 2017-08-14 09:42 발행일 2017-08-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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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반등해 233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주스는 전 거래일보다 14.43포인트(0.62%) 오른 2334.1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6.31포인트(0.70%) 오른 2336.02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57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53억원, 외국인은 21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225만2000원에 거래되면서 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어 SK하이닉스(2.61%), 현대차(1.41%), 포스코(2.21%), 삼성물산(0.38%)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46%), 네이버(-0.13%), 신한지주(-0.19%), 현대모비스(-1.18%)는 내림세다.

업종 별로 보면 증권(1.63%), 의약품(0.93%), 보험(0.90%), 철강금속(0.75%)이 상승하고 있고, 기계(-1.02%), 섬유의복(-0.72%), 전기가스업(-0.6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포인트(0.24%) 오른 629.8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역시 4거래일 만에 반등해 630선을 회복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