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서울시는 이미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2%의 에너지를 절감했고 원전을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찾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한 예로 하수에서 소수력 발전하는 방안을 찾고 있고 2만명 아이들을 에너지 절약 수호천사로 임명해 어릴 때부터 에너지를 절약 습관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0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원전 1개를 줄일 수 있고 380만 가구에 설치하면 원전 5기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국내 원전 17기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