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역 주변 4차로 확장

정해균 기자
입력일 2017-07-02 15:33 수정일 2017-07-02 15:33 발행일 2017-07-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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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내 대표적인 도로 병목구간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금호로 신금호역 인근 구간이 확장된다. 서울시 성동구는 최근 금호로 확장 사업이 시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신금호역 주변 120m 구간을 기존 2차로(편도 1차선)에서 4차로(편도 2차선)로 넓힐 계획이다. 또 지하철역 출구도 2곳 더 늘린다. 금호로는 성동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간선 도로다. 대부분 구간이 4차로 이상이지만 신금호역 주변에서는 2차로로 줄어들어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이 유발됐다. 구는 내년 공사에 착공해 2019년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