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가 조범구(55) 전 삼성전자 전무를 한국 지사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는 조 전 전무를 시스코 본사 부사장 겸 한국지사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액센추어에 입사해 약 30년 동안 IT컨설팅과 경영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조 신임 대표는 지난 2009년 시스코 코리아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2011년부터는 삼성전자에서 B2B 부문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린 기자 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