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70세도 보험료 할증없이 가입하는 100세 암보험 선봬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7-04 09:33 수정일 2016-07-04 09:33 발행일 2016-07-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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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AIA생명, 암보험 준비 못한 어르신도

AIA생명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원스톱 100세 암보험’을 4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유병자형 상품과 달리 보험료 할증 없이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10년 만기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일반암 진단시 최대 5000만원, 유방암과 대장암은 최대 2000만원, 전립선암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피보험자는 암 진단시 암진단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어 치료비와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의무 부가특약인 ‘원스톱 100세 소액암 특약’은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진단시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선택특약 I인은 뇌암, 백혈병, 림프종, 뼈 및 관절연골의 암 등 고액암 진단 시 최대 60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3570원·여자 4250원, 50세 남자 8520원·여자 6060원, 60세 남자 1만6890원·여자 8680원, 70세 남자 3만380원·여자 1만4350원이다.

암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발생한 경우 보험료 납입은 면제된다.

이 상품은 대면(마스터플랜) 채널, 다이렉트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되며,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신웅 AIA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이 상품은 보험 소비자가 최대 100세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미처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고령의 소비자들도 암치료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