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는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 비중을 2020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남미 지역의 비중은 1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종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번 EDCF 경제협력 추진전략은 한정된 ODA(공적개발원조)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방향을 설정하였다는 데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에 대한 EDCF의 선제적인 지원이 후속사업 발굴로 이어진다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