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저소득 주민 틀니치료 나선다…종로구와 업무협약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6-17 12:45 수정일 2016-06-17 12:45 발행일 2016-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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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의 틀니치료 지원을 위해 종로구와 ‘2016 종로행복드림부메랑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기부금 위탁 등을 한 봉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여자 규모에 따라 기부금이 쌓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자 수에 따라 인당 3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후원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종로구에 기부돼 치과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쪽방 주민들의 틀니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 될 계획이다.

장희정 라이나전성기재단 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치료 중 많은 비용이 드는 틀니치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며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은 자활을 돕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