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초대 이사장에 백낙문(사진) 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이 내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백낙문 내정자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과 한국 산업안전보건공단 기획이사,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이사장 내정은 응모자 9명 중 최고 경영자로서의 역량, 안전 분야 경험과 지식, 조직관리 능력, 공직윤리 등에 대한 심층적인 심사(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3인을 이사장 후보자로 추천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을 통합한 기관이다.

공단은 이사장 내정에 따라 상임이사 3명 선임과 설립등기, 직제규정 개정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 진주 신청사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j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