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스마트폰 시장 한 자릿수 성장… 아이폰은 2% 감소 전망"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6-02 09:55 수정일 2016-06-02 09:56 발행일 2016-06-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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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3.1%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2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는 미국, 서유럽 등 선진국들과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은 2014년 27.8%에서 작년 10.5%로 급락한데 이어 올해 다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애플 아이폰 출하량이 2.0% 감소할 것으로 IDC 보고서는 전망했다. 시장 점유율은 안드로이드폰이 올해 말 83.7%에서 2020년 85.1%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아이폰은 같은 기간 15.3%에서 14.5%로 줄 것으로 예측된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