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그룹홈 청소년 자립 돕는다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5-30 11:02 수정일 2016-05-30 11:02 발행일 2016-05-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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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아동복지양육시설에서 퇴소하게 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지원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보호받는 아동들은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야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나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사업은 그룹홈 아동들이 사회 진출시 맞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지난 28일 토요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자립토닥-후원자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아동 및 시설장,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앞으로 자격증, 어학, 기술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 지원, 경제교육, 진로지도 등 아동 대상의 워크숍과 그룹홈 시설장 대상의 세미나, 후원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